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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욱 칼럼니스트 피살, 필리핀에서 총상뉴스 2019. 6. 21. 15:52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겠습니다.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음식 칼럼니스트인 주영욱씨가 필리핀에서 총상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주영욱씨는 16일 오전 필리핀 안티폴로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주 씨는 숙소인 호텔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발견된 상황은 이렇습니다. 길에서 발견되었는데 손이 뒤로 묶이고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주 씨의 호텔 출입 열쇠 등을 통해서 숙박 정보를 알았고 그에 따라서 사망자가 누군지 알아내었습니다.
주 씨는 14일에 필리핀으로 떠났는데 원래는 18일에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혼자 업무를 보기 위하여 필리핀을 방문한 것 같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필리핀 경찰이 18일 한국 경찰에 알려준 겁니다.이에 따라서 한국 경찰은 19일 국제 범죄 형사, 프로파일러 등 팀을 꾸리고 필리핀에 급파하여 필리핀 경찰과 함께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망하기 전의 주영욱씨의 이동경로 등을 조사하여 용의자를 찾는 과정에 있습니다.프로필
주영욱씨는 결혼 등의 사적인 정보는 알려진 게 없습니다. 나이는 55세입니다. 학력은 조선대 독문학과 졸업 후 고려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거쳐서 인하대 대학원 경영학 박사까지 했습니다.
주영욱씨는 맛있는 한끼, 이야기가 있는 맛집 등 책도 출간하였습니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맛집은 중앙선데이에 2012년 부터 2017년 5월까지 모두 100회의 연재를 했습니다.
400번이 넘는 해외여행과 여러 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특별한 테마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 베스트래블을 설립하여 운영해왔습니다.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하여서 사람들을 더욱 행복하게 하고, 우리나라 여행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보겠다는 꿈을 갖고 살아왔습니다.'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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