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이 300달러 미만일 때와 이상일 때 은행 선택은?

내게 맞는 은행은 과연?

 

수익금이 300달러 미만일 때

요즘 유튜브나 티스토리를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일 텐데요. 이 수익을 구글(외국)로부터 입금 받을 경우 타발송금 수수료라고 하는 것이 발생합니다. 은행마다 좀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만원입니다. 수익이 많을 경우에는 1만원 나가는 게 크게 아깝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요. 정말 코딱지만큼 수익을 번다면 1만원은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그래서 수익이 적게 나는 분들에게 좋은 은행이 있습니다. 바로 SC제일은행입니다. SC제일은행의 계좌로 입금받게 되면 미화 300달러 미만은 타발송금 수수료 무료입니다. 즉 299.99달러까지는 수수료가 안 나오고 300달러부터는 나옵니다. 미만과 이하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300달러까지 수수료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www.sc.co.kr 

스탠다드차타드은행

SC제일은행의 타발송금 수수료

 

SC제일은행을 선택했다면 통장도 선택해야 합니다. 외화통장과 원화통장 각각 1개를 개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화통장만 만들면 되지 왜 외화통장까지 만드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외화통장을 만드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외화통장을 개설해놓으면 환율이 높을 때 환전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있습니다. 또한 SC제일은행의 경우 모바일 뱅킹으로 환전 시 8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지요. 피씨로는 30% 우대. 그러나 원화통장으로 수익금을 받을 시 환율이 좋은 때를 선택할 수 없고 환율 우대도 제대로 못 받습니다. 돈 받는 당일 은행원이 자기네들 유리하게 처리해버리거든요. SC제일은행에서는 외화보통예금과 초이스 외화보통예금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후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게 이율이 0.1%로서 조금 더 높습니다. 최근 평잔이 높으면 해외송금수수료나 외화현찰수수료도 면제가 됩니다. 반대로 외화보통예금은 이율도 0.02%이고 수수료 면제의 특전이 없습니다. 

아울러 원화통장도 한 개 개설하기 바랍니다. 그래야 외화통장에서 받은 달러를 원화통장으로 송금(환전)하여서 쓸 수가 있습니다. 두드림통장을 강력 추천합니다. 이건 인뱅 시 송금수수료 면제입니다. 수익금을 두드림통장으로 받은 후 최종적으로는 본인이 쓰는 주거래은행의 통장으로 인뱅해서 쓰는 것입니다. 또한 두드림통장에 체크카드를 연결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체크카드로 전국의 어지간한 은행 건물 내의 atm에서 출금 시 수수료 무료입니다. 공휴일, 밤, 낮 관계없이 무료입니다.

통장 개설하면서 인터넷뱅킹도 함께 신청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집에서 간편하게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인터넷뱅킹을 할 수 있습니다.

은행 가기 전에는 가장 가까운 영업점이 어디 있는지 검색해보고 해당 영업점에서 요구하는 관련서류는 뭐가 있어야 하는지 문의하시기를 권합니다. 영업점마다 요구하는 바가 다르다고 합니다. 잘 모르고 그냥 갔다가 준비물 부족으로 헛걸음할 수도 있겠지요.

만일 해당 영업점에서 "와 자꾸 통장을 쓸데없이 만들라카노?"라고 하면서 거부할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sc제일은행에서 제공하는 "셀프뱅크"라는 어플을 까셔서 통장을 개설하면 됩니다. 하나는 외화보통예금이고 또다른 건 두드림통장. 아울러 해당 어플에서 인뱅도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반드시 영업점에 가서 보안카드(인뱅) 받아와야죠? 그리고 은행에 가셔야 아까 개설한 2개의 통장이 인뱅에 출금계좌로 등록이 됩니다.

 

수익금이 300달러 이상일 때

수익금이 300달러 이상이면 다른 은행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 결과를 아래에 나열해보겠습니다.

1.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인뱅으로 입금 시 타발송금 수수료가 5000원입니다. 몇 번 클릭질해주면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5000원만 나가는지 그 이상 나가는 게 있는지 아직 100% 확인은 못했습니다. 추후 확인하면 댓글에 올리겠습니다. 

2. 우체국을 많이들 권하는데 우체국은 외화통장도 없을 뿐더러 타발송금 수수료와 중계수수료까지 1만원 정도가 나간다고 합니다. 거액도 아닌 수십만원일 뿐이었습니다. 비추입니다.

3. 카카오뱅크도 많이들 권하는데 우체국과 비슷합니다. 카뱅 역시 외화통장이 없고, 타발송금 수수료와 중계수수료가 1만 5천원이 나간다고 합니다. 거액도 아닌 수십만원일 뿐이었습니다. 추천은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이런 사실을 알아본다고 은행에도 묻고 인터넷 자료도 많이 뒤적였습니다. 그런 만큼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https://portal.kfb.or.kr/compare/commission_exchange.php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의 타발송금 수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