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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정 머리채 변호사
    뉴스 2019. 8. 12. 17:47

    오늘 좀 통쾌한 소식을 전해야겠습니다. 오늘, 즉 8월 12일 제주지법 형사 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오전 법원 201호 법정에서 고유정에 대한 첫 정식 공판을 열었는데요. 고유정이가 그동안 언론에서 머리를 풀어서 얼굴을 가렸잖습니까? 얼굴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고유정이가 하는 짓이 얄미웠던지 오늘 한 여성 시민이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참 유쾌 상쾌 통쾌한 순간입니다. 재판이 끝나고 고씨가 호송차에 타기 직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사진을 보십시오. 개 끌듯하고 있습니다. 교도관들이 이 용감한 시민을 제지한다고 완전 난리입니다. 

     

    그런데 이분 폭행죄로 처벌받을 것 같은데요. 벌금형이 나오지 싶습니다. 고유정이의 성격상 가만 두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여성 시민이 총대를 메고 시원하게 보복해서 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혼자서 고유정의 머리를 한번 쳐들고 싶은 충동이 일었었는데요. 이분이 고유정의 머리채를 끌어줌으로써 저의 한을 풀어주었습니다. 저 여성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12일 제주지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고

    유정이 새로 선임한 변호인이 나왔는데요. 아마도 이 변호사가 처음에 로펌에 소속되어서 고유정 사건을 맡으려고 했던 변호사 5명 중의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는 그당시 맡으려고 했다가 국민의 비난이 거세지자 모두 사임했고요. 그래서 국선변호인이 들어왔다가 그때 사임했던 변호사 중 한 명이 그 로펌에서 퇴사하고 개인변호사 자격으로 온 것 같습니다. 

     

    역시 돈을 얼마나 먹였길래 그 변호인 말하는 거 가관입니다. 그는 "수사기관에 의해 조작된 극심한 오해를 풀기 위해 계획된 살인이 아님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피고인은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빠의 사망으로 아이가 앞으로 아빠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대해 말할 수 없이 미안하고 슬픈 마음이며, 피해자 부모님과 졸지에 형을 잃은 동생에게도 말할 수 없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계획된 살인이 아니다라고 하는데 참 뻔뻔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유정은 단 한 번도 자신의 입으로 사과를 한 적도 없는데 이제서야 변호인의 입을 통해 서 사과를 하고 있네요. 이건 아마도 감형을 받기 위한 잔머리 같습니다. 사과를 하려면 진작 했어야지요.

     

    또한 변호인은 범행 이유를 피해자의 강한 성욕 때문이라면서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즉 사건 당일 피해자 강씨가 펜션에서 고유정의 몸을 만지는 등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6년의 연애기간 동안 순결을 지켰다. 혼전순결을 지켜준 남편이 고마워 성관계 요구를 거절한 적이 없다.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에도 사회생활을 하는 전남편을 배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CCTV에 얼굴을 노출시키면서 했던 행동들은 체포될 수밖에 없는 행동으로서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고, 졸피뎀이 들어간 카레를 피해자 강씨가 먹지도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불에 묻은 혈흔이 졸피뎀이 검출되었다고 했지만 이 혈흔은 두 사람이 싸움을 하다가 묻은 고유정의 혈흔이라고도 했습니다. 

    고유정이 검색한 검색어에 대해서도 나름 그럴 듯하게 이유를 제시하는데요. 졸피뎀은 얼마전 버닝썬 사건이 터져서 호기심으로 검색한 거고, 뼈의 무게는 남편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알아보던 과정에서 검색한 거라네요. 갖다붙이는 거 참 잘하네요. 고유정은 이런 것도 변호사와 머리를 맞대면서 같이 연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돈을 먹여야 변호도 잘해주는가 봅니다. 참 더러운 세상입니다. 

     

    이런 황당한 주장에 대해서 검찰은 "졸피뎀은 피해자 혈흔에서 나온 게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국과수 연구원 등 객관적 조사를 통해서 이불과 담요에서 명확히 피해자 혈흔도 나오고 졸피뎀도 나왔다"면서 변호인의 주장이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행동이 사건을 일으킨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경고도 하였습니다. 

    고유정은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나왔는데요. 에전처럼 똑같이 머리를 풀어헤쳐서 얼굴을 가렸습니다. 고개 숙이지 머리 풀어헤치지 얼굴 못 보게 아주 작정을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재판할 때는 방청석 쪽으로는 머리를 풀어서 얼굴을 못 보게 했는데요. 재판부쪽으로는 머리를 뒤로 넘겨서 판사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재판이 끝나고서도 머리카락을 풀어서 얼굴을 가리면서 나갔다고 합니다. 

     

    재판이 끝나고 나서 호송버스가 있는 곳으로 고유정이가 교도관과 함께 이동하게 되었겠죠? 그 과정에서 어떤 여성 시민 한 명이 고유정 머리채를 잡고 끌었던 겁니다. 게다가 다른 시민 2-3명도 함께 달려들어서 난장판 중의 난장판이 되었지요. 고유정은 10미터 정도 끌려가다가 교도관들이 겨우 말려서 시민의 손을 떼어 냈고요. 결국 고씨는 호송차에 오르게 됩니다. 이런 시민이 앞으로도 더 나와서 고유정을 좀 혼내면 좋긴 하겠는데요. 처벌받는 문제가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공판은 9월 2일 오후 2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때는 또 고유정이 법정에서 어떤 황당한 주장을 펼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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