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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숙면 광복절뉴스 2019. 8. 17. 23:31
8월 15일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관람석에 편히 앉아서 숙면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혀서 논란이 있습니다. 당일 다른 사람들은 박수를 치거나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데 민경욱 의원만 곤히 잠들어있는 모습이 촬영되었고 공개까지 되어서 망신입니다.
민경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명하는 글을 올리긴 했습니다. 민경욱은 "조는 사진으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 공개된 사진은 독자가 제보한 사진이다.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졸았으면 잔뜩 와있던 기자들이 찍어야 하는데, 어떻게 독자가 찍어서 제보를 했을까요? 독자가 사진을 찍는 순간 기자들은 뭘하고 있었을까요? 기자들이 할 일을 왜 독자가 했을까요? 라고 했습니다.
또한 민경욱은 "네가지 공연 중에 사랑가와 부채춤, 무무라는 공연을 잘 보고 마지막 백단향이란 공연을 보다가 깜빡 졸았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국회의원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자리였습니다. 실제로 일부 의원들은 경축식이 끝난 후 자리를 떴다. 저와 지역구에서 경쟁하는 다른 당 후보의 사진을 찍는 수행비서가 찍었다. 제 비서가 찍는 장면을 뒤에서 똑똑히 목격했다. 경쟁후보 보좌진의 비신사적인 촬영이었다. 죄송하다. 조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댓글을 보면, 민경욱을 신랄히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제가 봐도 보기는 안 좋네요. 국회의원이라면 그에 걸맞는 행동이 뒤따라야죠. 너무 편하게 자는 모습이 자연스럽기까지 합니다. 피곤하면 졸음이 쏟아지니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만 조심할 자리이기도 하거든요. 공인이니 행동에 조심해야 나중에 말이 안 나옵니다. 민경욱이 숙면하는 저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초에 올라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솔직히 조는 모습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죠. 광복절에 민경욱이 제대로 숙면하는 모습 같습니다. 잠은 집에서 자는 게 최고로 좋습니다.
광복절 당일 민의원은 소셜 미디어에 현충탑 참배하는 사진을 올리면서 아래와 같이 쓰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광복절에 너무 잘 조니 비판이 나온 거죠. 일반인이 아니면 잠도 가려가면서 자야 합니다.
한편 민경욱은 17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가 20대 국회 최강의 자유한국당 법사위원들의 칼날을 견뎌낼 수 있겠는가? 조국이 헤쳐가야 하는 고난의 인사청문회는 사사사(사모펀드, 사노맹, 사하비리) 행적 파헤치기로 확대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 "여권 안에서 조국의 대척점에 있는 이해찬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움직임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며 여차하면 특검을 야당의 요구를 의외로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예측하기도 했습니다.
민경욱은 "조국을 껄끄럽게[ 여기는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떤 정무적 판단을 내릴까. 바야흐로 이 정권이 조국 일병 구하기 작전을 앞에 두고 레임덕의 분수를 맞고 있다고"비판의 칼날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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