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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정, 제주서도 비닐봉지 버려/ 제주경찰 국민청원합시다.
    뉴스 2019. 6. 26. 22:04

    제주 경찰 참으로 한심합니다. 고유정이 제주도 펜션 근처에서 비닐봉지를 여러 번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CCTV를 발견한 당시에는 공개를 안 했습니다. 경찰 맞습니까? 

    제주 경찰은 계속해서 고씨가 제주에서는 시신을 버렸을 가능성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전 남편 유족이 펜션 인근 재활용 쓰레기 분류함 CCTV를 확인해보니 고유정이가 버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경찰이 할 일을 유족이 하다니 말이 됩니까? 

    6월 25일 어제 공개된 CCTV 영상에서는 고유정이 5월 27일 승용차를 재활용 쓰레기 분류함 앞에 세워두고 총 4번 하얀색 봉투를 버리고 간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상은 경찰이 미리 확인하였습니다. 그후 5월 31일에 회천 매립장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샅샅이 수색은 하였지만 이런 사실 자체를 언론에 밝히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이 영상을 보여주지 않다가 22일에 비로소 유족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왜 이제서야 보여주는지 냄새가 납니다. 

    경찰에 따르면, 5월 25일 버린 봉투는 시신일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영상에 나온 고유정의 태도는 배에서 유기하거나 김포에서 유기할 때와는 다르게 주위를 전혀 의식을 안 해서 범행도구일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경찰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해야지 그런 단순한 판단으로 그렇다 아니다를 어떻게 압니까? 

    피해자의 유족도 "종량제 봉투 안에 까맣게 쌓인 것이 보이고 무거워 보인다. 일반 쓰레기 같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눈을 머리 뒤에 달아놓았는지 의심이 갑니다. 

    경찰이 이 따위로 일을 하니 온갖 소문이 무성한 겁니다. 제주 경찰이 고유정의 아빠와 유착되어서 일부러 봐주는 거 아니냐는 등 별의별 소문이 난무합니다.

    박기남 서장 말하는 거 보시기 바랍니다. 국민을 상대로 자꾸 핑계만 대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 경찰은 왜 자꾸 (고유정이가) 그날 버린 쓰레기 봉투가 범행도구라고 우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자꾸 감추려고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꼭 전문가의 의견 안 들어도 알겠습니다. 당연히 범인이 한 짓은 모두 다 의심을 해야 하고 조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계속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하도 이런 식으로 일을 하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제주동부경찰서장 및 담당경찰관의 징계 및 파면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저도 청원 했습니다. 여러분도 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제주동부경찰서장 및 담당경찰관의 징계및 파면을 청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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