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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유정 사건 한 달 후 제주도 쓰레기장 수색뉴스 2019. 6. 28. 23:49
경찰 참으로 뒷북 잘 칩니다. 사건 초기에는 인천과 김포의 쓰레기 처리장만 뒤졌습니다. 왜냐하면 제주에는 고유정이 전 남편의 시신을 안 버렸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건 초반에 고유정이 제주 펜션 인근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영상을 경찰이 이미 입수했는데도 말입니다. 어이없는 부분입니다. 쓰레기 버리는 영상을 보았으면 당연히 제주도도 수색을 했어야 합니다.
사건 발생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제주도의 쓰레기 매립장을 수색합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 세금 받아묵는 거는 잘하는데 일은 너무 불성실합니다.
경찰 수 십명 집합시켜놓고 잘하는 짓입니다. 아마도 의경일 듯합니다. 궂은일은 짬밥 어린 사람들만 죽을 맛일 겁니다. 삽질 수 천 번 해도 찾기 힘들 겁니다. 시신은 이미 소각 처리되었을 것입니다.
원래는 고유정의 아버지의 아파트에서 입수한 CCTV 영상을 보고서 인천과 경기의 폐기물처리장 등을 뒤적였습니다. 그렇게 해도 아무것도 안 나타나니 이제는 제주를 저렇게 삽질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달 만에 말입니다.
한 달이 지나서 포크레인으로 아무리 퍼낸 들 나올 리가 있겠습니까? 이미 소각이 된 상태입니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쓰레기 120톤이 매립된 곳을 파헤치는 것입니다. 오늘 오후 제주 구좌읍에서 작업하였습니다.
이런 영상을 확인하면 뭐합니까? 경찰은 엉뚱한 곳만 수색했습니다.
수사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인천과 경기 그리고 제주를 동시에 수색했어야 합니다. 경찰이 이미 CCTV 영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만 제외한 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유착설 등 이상한 소문이 나도는 거 아닙니까?
이게 뭐하는 시츄에이션입니까? 쓰레기가 가루가 된 마당에서 수색이라니 기가 찹니다.
소각 처리 후에 나온 가루는 돌처럼 만든답니다. 그 가루를 똘똘 뭉치는가 봅니다.
경찰이 피해자 유가족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뒷북은 안 쳤을 건데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6월 26일에 국민청원이 한 개 올라왔습니다. 제주 경찰을 징계 및 파면하자는 내용입니다. 저도 청원하였습니다. 제가 할 당시에는 2천 명이었는데 어느새 7배나 뛰었습니다. 얼마나 괘씸하면 저런 청원까지 올라오겠습니까? 부디 제대로 된 징계 좀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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