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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남편 고소장 제출 "고유정이 아들 죽인 듯"뉴스 2019. 6. 14. 08:10
고유정의 현남편이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자신의 아들이 3월 2일 질식사한 것에 대해서 고유정이 범인이 아닌가 하고 강력히 의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고유정은 전 남편을 죽여서 안 그래도 죽을 맛일 건데 현 남편에게 고소까지 당했으니 그 심정 이루 다 말할 수 없겠습니다. 14일 관련자에 따르면 고씨의 현남편이 서울의 변호사를 통해서 우편으로 고소장을 제주지방검찰청에 보내었고 13일 접수했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유정이가 자신의 아들 또한 질식사시킨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고유정의 의붓아들, 즉 고씨 남편의 친아들인 A군은 제주도의 친가에서 살다가 2월 28일에 고씨 부부의 집으로 왔고 그로부터 2일 후인 3월 2일 오전에 숨져 있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에는 왜 죽었는지 모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저 자고 일어나 보니 애가 죽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유정은 "다른 방에서 잤다"라고 했습니다. 아이의 시신을 부검했더니 별다른 약독물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외상도 물론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씨 남편에 의하면 "애가 죽던 날에 고유정이 음료를 하나 주었는데 그걸 마시고 곯아떨어졌다고"라고 했습니다. 이것 역시 아들의 사망과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무서운 여자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고유정은 그날 A군이 감기에 걸려서 일부러 다른 방에서 잤다고 말했습니다. 감염 안 되려고 일부러 다른 방에서 잤다고 했는데 이게 바로 알리바이 같습니다. 알리바이 만들려고 잔꾀를 이렇게 부리다니 정말 사악한 괴물 같습니다. 고유정은 의붓아들 A군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아서 현남편과 다투기도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여자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까면 깔수록 계속 나오니 치가 떨립니다.
A군이 사망하고 나서 전 남편이 살해당했는데요. 이 전 남편 살해가 발각되면서 A군 사망도 재조명 받는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건 분명 연관성이 있어 보입니다. 범죄 전문가인 이수정씨도 "4살이나 먹은 애가 돌연사할 수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렇죠. 갓난쟁이도 아니고 충분히 거부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동안 전문가뿐만 아니라 네티즌들도 전 남편 살해와 의붓아들 사망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을 계속 해왔습니다. 결국 사람들의 의심이 본격적인 재수사로 돌입하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뭐든지 자꾸 문제 제기를 해야 세상이 변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좀 아쉽니다. 의붓아들이 사망한 지 시간이 꽤 흘러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이미 현장은 보존되지 않았을 것이고 뚜렷한 외상 같은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어디까지 정황 증거만으로 수사를 해야 하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부디 수사력을 총동원하여 고유정을 아예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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