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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의 실체/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뉴스 2019. 7. 5. 21:23
어제입니다. 7월 4일 저녁 밤 9시 30분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고유정의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고유정이 수갑 찬 모습이 아닌 일상적인 모습을 먼저 보겠습니다. 화장도 하고 옷도 차려입고 하니 봐줄 만합니다. 화장 전후가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 괴물도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참 무섭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밝고 웃기고 말도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완전 이중적입니다.
고유정의 현남편의 인터뷰에서 나온 진술입니다. 방송에서는 대역을 사용했는데요. 지금까지 보통의 언론에서는 나오지 않던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 나왔습니다. 고유정이 현남편의 아이를 살해하기 위하여 계획을 짠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인데요. 고유정이 작년 11월과 올해 2월 각각 한 번씩 현남편의 아들을 청주로 데려오자고 했고 이와 동시에 현남편의 잠버릇에 대해서 지적했다는 겁니다. 즉 현남편의 잠버릇이 자신의 아들을 죽이게 하는 원인이 되게끔 시나리오를 구상한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너무 교활하지 않습니까?
고유정이 작년 여름에 임신을 했는데 10월에 자연유산(계류유산)을 했다고 합니다. 유산 직후 극도로 날카로워졌고 사소한 다툼 끝에 보름 동안 가출을 하게 되는데요.
고유정이 가출 도중 남편의 잠버릇에 대해서 말을 꺼냈는데 이상한 부분입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잠버릇에 관한 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의붓아들을 데려오라고 하는 그쯤 수면제 졸피뎀을 처방받았습니다.
고유정이 렌터카 업체 실장으로 있던 시절의 동업자가 말합니다. 정서가 아주 불안정했던 모양입니다.
이 분의 말대로 고유정은 유산 후 돌변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의 분석도 자기애성 성격장애라고 합니다. 문제가 대단히 많은 이상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현남편의 추리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고유정이 현남편에게 잠버릇에 대해 지적했던 내용을) 경찰이 확인하고 현남편을 의심하였던 겁니다. 이건 고유정의 계략일 가능성이 큰 부분입니다.
고유정이가 테이프를 붙인 것입니다. 의붓아들이 흘린 피를 저렇게 테이핑 처리했습니다.
좌측은 현남편과 살았던 청주 집에서 정리한 모습이고 우측은 전남편과 살던 때의 모습입니다. 극과 극입니다. 이상 성격자인 게 틀림없습니다.
전남편과 만든 커플 반지랍니다. 이걸 왜 지금까지 갖고 있었던 건지 이해 못할 인간입니다. 결국 이 반지도 자신의 범행에 도움이 되게끔 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유정은 현남편이 전남편의 수준에 맞추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소방관이 직업인 사람한테 로스쿨을 준비하라고 시켰다니 말이 됩니까?
고유정이 극도의 폭력성을 보인 것도 전남편에게 했던 것과 대동소이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유정이 전남편의 살해 도구를 구입하던 날 현남편에게 태연히도 아래의 문자를 보냅니다.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 후 제주에서 빠져나오고 나서 현남편에게 "이제는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어. 앞으로 다 잘될 거야"라고 하였답니다. 이 말은? 자신의 결혼생활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 즉 현남편의 아들도 없어졌고 전남편도 제거했으니 자신과 현남편 그리고 친자식이 함께 살 수 있는 이상적인 그림을 그렸던 것 같습니다.
고유정은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런 짓을 합니까? 그깟 자존감 회복하려고 사람을 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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