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서지석 조선생존기 아내 강지환
    뉴스 2019. 7. 15. 20:23

    다들 아시다시피 조선생존기에서 열연하던 강지환이 성폭행으로 구속되면서 배우 서지석이 강지환의 자리를 대체할 것 같습니다. 거의 확정된 듯한 소식이 들립니다.

     

    화이브라더스는 언론을 통하여 "주인공 한정록 역에 서지석 배우가 합류하게 되었다. 빠른 시일 내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27일부터 11회 방송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지석은 원래 크다컴퍼니 소속이었습니다. 전속 계약으로 일하다가 최근에 열음엔터테인먼트로 옮겼습니다. 소속사가 바뀐 후 어떤 작품을 맡을지 궁금했는데 결국에는 TV조선의 조선생존기에서 한정록 역을 맡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강지환은 외주스태프 여성 두 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12일에 구속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13-14일로 예정되었던 이번 주 방송이 휴방되었고 관련 VOD도 삭제되었습니다. 지난달 8일부터 방송된 조선생존기는 현재 10회까지 방송되었는데 종영까지 6회 남았답니다. 촬영은 12회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겠기에 서지석이 긴급 투입된 것입니다.

     

    강지환이 구속된 바람에 영화계도 술렁이고 있다네요. 원래는 신생 제작사의 영화에 강지환을 주연으로 투입하려고 계획을 짰었습니다. 투자 세팅과 캐스팅 및 오디션까지 진행했는데 좀 심각한 모양입니다. 

     

    다행히 강지환의 캐스팅이 외부에 알려진 건 아니라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다음달 초로 잡혔던 크랭크인 일정은 연기가 될 것입니다.

     

    그럼 서지석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서지석의 본명은 서종욱입니다. 고향은 인천이고요. 1981년생으로서 올해 39살이고요. 학력은 경복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졸업입니다. 키도 181센티일 정도로 큽니다. 

     

    서지석은 2001년 KBS '드라마시티-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습니다. 그후로 드라마는 '내사랑 누굴까' '아일랜드' '미스터 굿바이'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 '글로리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사랑해서 남주나' '마녀의 성' '이름없는 여자'에 출연했습니다. 조선생존기 직전에 했던 작품이 '이름없는 여자'였습니다.

    영화는 '활' '시간' '울어도 좋습니까?' '그 여자 그 남자의 속사정' '연애의 기술'에 출연했습니다. 저도 활은 기억납니다. 활에서 대학생으로 나와서 인상적인 연기를 했었지요. 그 영화는 하필이면 김기덕 감독입니다. 

     

    서지석은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입니다. 저도 보다보면 빠져드는데요. 2006년도 KBS 연기대상에서는 남자 신인연기상도 수상했습니다. 바로 그 해에 드라마 열아홉 순정을 찍었습니다. 2016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도 수상했지요. 그 해에 출연한 작품은 마녀의 성입니다. 2012년에는 제 4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상'도 받을 만큼 아주 깨끗한 이미지의 서지석입니다.

     

    서지석은 원래는 육상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무릎을 다쳐서 선수생활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서울예대에 입학하게 됩니다. 모 백화점에서 주차 안내 도우미를 하다가 당시 윤손하, 한채영이 소속된 사무실 매니저에게 눈에 띄어서 데뷔를 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지석은 2013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당시에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했고요. 아래에 아내 사진을 보시면 아내가 이쁘죠? 아내 김미리씨는 현직 플로리스트라고 합니다. 두 사람은 지인이 소개해 주어서 만나게 되었고요. 서지석은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고도 합니다. 

     

    웨딩사진이 아래에 있습니다. 이쁩니다.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배우 같습니다. 당시 화제를 모을 정도로 미모입니다. 서지석은 아내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합니다. 

     

    서지석은 당시에 결혼식을 성대히 치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크게 알려진 것도 없었지요.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만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워낙에 이쁜 나머지 서지석은 한눈에 반하였다고 하죠. 그래서 대시를 여러 번 한 끝에 받아주었다고 합니다.

     

    여러 번 데이트를 하면서 연인이 되었고요. 1년 정도 사귀다가 결국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아내는 86년생으로서 서지석보다 5살 어립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돈독한가 봅니다. 서지석이 '이름없는 여자'를 찍을 당시에 키스신이 여러 번 나왔는데요. 그때 부인 김미리씨는 열이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서지석이 잘 콘트롤한 덕분인지 아직까지도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는 걸 보니 흐뭇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마무리를 잘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강지환도 좋아하고 서시석도 좋아하니까 누가 연기를 하든 상관은 없습니다. 멋진 열연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